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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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설명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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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20일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명소화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촌공사 인재개발원(경기도 의왕시)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건설사·금융기관·리조트개발운영업체 등 국내외 잠재적 민간투자업체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5대 선도 사업으로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야미도리 일원(3호 방조제 신시~야미구간)에 공유수면 매립을 통해 조성된 다기능부지(193ha)를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글로벌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3년만에 2,0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새만금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군산군도와 바다, 새만금지구 전반의 조망이 가능한 곳에 관광?레저?휴양?문화?체육시설 등 대규모 체류형 관광집객시설을 도입해 사계절형 복합레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대상 부지를 50년 장기임대(최장 100년)로 민간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시설물을 설치·운영 후 임대기간 만료 후 공사에 무상 귀속시키는 방식이다. 도입시설로는 호텔, 콘도미니엄, 마리나시설 등이다.
민간사업자로 선정되면 부지를 원형지 상태로 제공받고 개발방식, 시설물배치, 사업형태, 운영방법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민간사업자는 사업계획서 평가와 가격평가를 하게 되며, 평가결과 사업계획서 평가점수 (85%) 이상을 획득하고, 최소토지사용료(1,130원/㎡/년) 이상 가격을 제출한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7월 15~17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하고, 이에 따른 사업신청서류를 11월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http://www.ek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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