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일본뇌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된다.
따라서 일본뇌염 경보가 발생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 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와 만 6세, 12세에 각각 1회씩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기초접종은 1차는 생후 12~23개월, 2차는 1차 접종 후 7~30일 사이), 3차는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 접종해야 한다.
추가접종은 4차는 만 6세, 5차는 만 12세에 접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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