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운기 하천관리담당이 오는 22일 전북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공학박사의 학위를 수여받게 되어 공직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담당은 “다지점 Hidden Markov Chain 모형을 이용한 일강우량 모의기법 개발”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여러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논문을 완성시킴으로써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됐다.
김 담당은 “2001년 3월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십여년이 지나서야 결실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고, 주변의 많은 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오늘의 결실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대학원과정 내내 깊은 배려와 용기를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전북도청과 정읍시청의 직장 동료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담당은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옥구군, 군산시, 전북도청을 거쳐 현재는 정읍시청에서 하천관리담당으로 재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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