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1일, 시정홍보 강화 공직자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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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1일, 시정홍보 강화 공직자 연찬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8.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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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홍보 마인드 함양?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정홍보 요령 등 제시

정읍시가 지난 21일 효율적인 시정홍보 수행과 강화를 위한 공직자 연찬회를 가졌다.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담당 및 홍보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홍보마인드 함양 특강」을 듣고 정읍시 홍보기법과 홍보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 구현과 정책 성공을 위해 산하 공무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시정을 올바로 전달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자는 취지로 연찬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홍보’는 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 살리기’라며 “시민들에게 시정을 올바로 알리고 되돌아오는 여론은 적극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삶을 높이는 정책입안자이자 홍보책임자’라는 자세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도 홍보기획과 김선경과장의 「홍보마인드 함양 특강」과 윤삼기 기획예산관의 「정읍시 홍보체계 설명」으로 진행됐다.
김선경과장은 특강을 통해 홍보란 무엇이고, 왜 홍보가 필요한지 등 행정의 홍보 마인드와 홍보전략 일반원칙 등을 사례중심으로 강의를 펼쳐 공직자들에 대한 홍보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윤삼기기획예산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시정 성과도 시민들이 알지 못하면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며 공직자들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줄 것을 강조하고 홍보실무 보도자료 작성 요령, 보도자료 제공에서부터 기사화되기까지의 홍보업무 체계를 설명했다.
한편 중앙 및 전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읍시미래전략자문단」은 지난 7월 간담회에서 정읍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홍보 전문가를 초청한 연찬회 등을 갖고 공직자들의 홍보마인드 제고와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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