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시책보고회
상태바
정읍시, 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시책보고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26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생기시장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품시책 발굴에 전력투구” 지시

김생기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정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2014년도 주요시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보고는 27일까지 이어진다.

김시장은 “2014년도 예산은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자주재원 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예산을 편성할 것과 SOC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 등을 당부하고 정읍시의 목표와 비전을 수립하는 것인 만큼 중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정부정책에 부응하면서 정읍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접 시ㆍ군과 연계한「지역행복생활권」사업과「정부(지방) 3.0」관련사업 등 최근 핫이슈가 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공약 및 핵심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무리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시민 건의사업 및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들도 누수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첫날인 25일 문화행정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에 밀접한 사업이 많은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추진을 지시한 후  샘고을 상설 소공연장 건립,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일하는 여성을 위한 시간 연장 어린이집 증설, 동호인클럽 지원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시립도서관 이전, 샘고을 문화예술 종합타운 등에 대한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소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민건강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26일 녹색도시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정읍시 미래성장과 연계하여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SOC사업은 정읍발전의 근간이 되는 사업인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기를 놓치지 말고 추진할 것과 함께 “샘고을시장 활성화 사업, 농?생명 헬스케어센터 육성,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지원센터 유치, 월영 습지보호구역 지정, 도시 재생활성화 전략계획 수립, 대림아파트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사업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반드시 국가예산 확보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시장은 마지막 날인 27일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센터, 직속기구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지역농업발전 방향과 농축산업 세계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방안과 함께 정읍의 중장기적 사업을 기획?조정하는 사업들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정읍박호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