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박차'
복지전담조직인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이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적극적인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나서 현재까지 모두 210가구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을 발굴했으며 북부노인복지회관 등 정읍지역 7개 민간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한 후 모두 420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발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4회에 걸쳐 민간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통합사례 회의를 갖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일례로,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Y씨의 임신과 출산예정에 따른 양육 및 경제적인 문제를 고려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Y씨가 한 부모 가구이고, 현재 근로능력이 없으며 자녀의 탈선과 임신과 출산문제로 힘들어하는 만큼 시에서는 정서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상담하고 청소년 상담센터 및 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통합사례 회의 등 민간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복지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복지수요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체감복지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