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직원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폭력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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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직원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폭력예방’ 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9.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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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추진 시 양성평등정책 실현 및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


정읍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시행 2년 차를 맞아 제도의 조기정착과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전환을 꾀하고 전문성을 높여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 6월부터 개정시행되고 있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시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성 관련 품위손상 등의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조직 내 성폭력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강전희, 임정규 컨설턴트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이해 및 사례분석 중심으로, 박종숙 정읍성폭력상담소장은 직장 내 성폭력 예방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성인지적 관점을 갖고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정읍시 전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즐겁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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