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군산의 중심동 수송동(동장 동태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키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통장단 공동으로 지곡동의 유휴지를 개발에 나섰다.
수송동이 운영하고있는 드림농장(1,100㎡)에는 고구마, 감자, 배추 등을 식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정성스럽게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수송동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의 씨앗, 희망의 샘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드림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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