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동 노인일자리,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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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송동 노인일자리,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0.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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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군산의 중심동 수송동(동장 동태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키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통장단 공동으로 지곡동의 유휴지를 개발에 나섰다.
수송동이 운영하고있는 드림농장(1,100㎡)에는 고구마, 감자, 배추 등을 식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정성스럽게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수송동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고구마를 수확해 다시 한 번 나눔문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의 씨앗, 희망의 샘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드림농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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