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흰찰쌀보리빵 전문 제과업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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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흰찰쌀보리빵 전문 제과업소 나선다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0.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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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흰찰쌀보리 가공산업화 일환으로 흰찰쌀보리빵 전문점을 확대,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흰찰쌀보리의 인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더해가면서 원료곡 뿐 아니라 가공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판로확대를 시행한다’ 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단장 이태만)은 오는 11월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제과업체 24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제과제빵 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

상품화 교육은 이관복 대한제과협회 도지회장(전주 기전대 교수)의 강의로 밀가루와 차별화된 흰찰쌀보리의 찰성과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흰찰쌀보리가루를 재료로 한 10종의 다양한 보리빵 제조 실습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흰찰쌀보리가루를 제빵에 활용한 흰찰쌀보리빵 전문점 선두주자인 영국빵집의 흰찰쌀보리빵이 보리 특유의 구수하고 찰진 맛과 건강성으로 인기를 더해감에 따라 흰찰쌀보리가루를 제과 제빵에 이용하려는 관내 제과점과 보리빵을 찾는 소비자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군산시는 흰찰쌀보리빵 상품화 교육을 이수하고 흰찰쌀보리빵을 상품화하는 제과점에 흰찰쌀보리빵 전문점 홍보물 지원과 관내 흰찰쌀보리가루 제분공장과 연계해 보리가격에 변동하지 않고 고정가격에 보리가루를 납품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흰찰쌀보리빵 구입처 문의가 많아져 인기를 실감한다“ 며 ”군산흰찰쌀보리빵 브랜드인 ‘진포빵’ 디자인 개발과 선물용 박스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으로 이번 상품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흰찰쌀보리빵이 관내 제과점에서 선보이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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