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정책,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핫이슈 부상
임정엽 완주군수가 도내 단체장 중 유일하게 민주당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위원으로 26일 위촉됐다.
이런 가운데 26일 민주당 현역의원과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신계륜 위원장 등 위원 28명, 지도위원 4명, 자문위원 26명을 위촉했다.
임군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등과 함께 민주당 출신 지자체장 중 사회적경제 실천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다.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민주당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서 민간 영역인 시민사회와 정부, 국회,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협력․연대, ▲6․4 지방선거 및 향후 모든 선거후보자 사회적경제 메니페스토 적극 채택․실천 ▲사회적경제 통합생태계 구축위한 법과 제도 정비 ▲교육과 홍보 강화 지속 성과를 점검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7일 새누리당과 민주당, 정의당, 안철수신당은 각 당의 사회적경제위원회 대표자들이 중축을 이뤄 전국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실천협의회 상임대표단 회의를 가진 가운데 임 군수는 사회적경제분야 부문별 협의체 대표로 선임됐다. 여야로 구성된 전국사회적경제 실천협의회는 내달 6일 실천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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