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署, 자살기도자 신속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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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署, 자살기도자 신속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 김종성
  • 승인 2015.10.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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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전남 영광 집에 자살하겠다고 유서를 작성해 놓고 고창으로 진입한 자살 우려자에 대한 신속대응과 설득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대상자의 휴대폰 위치 조회결과 지난 13일 오후 7시경 고창군 성송면 주변으로 확인되어 여성청소년, 수사, 지역경찰은 물론 소방서까지 동원하여 수색하였으나 야간으로 인해 수색이 원활하지 않았다.

고창경찰은 휴대폰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마음을 돌리도록 유도하였고, 마침내 14일 오전 9시 30경 고창읍내를 계속 돌아다는 것을 확인하고 여청수사반, 지역경찰, 타격대 등이 수색한 결과 모양성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양신철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끈질기고 적극적인 수색 등 신속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다행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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