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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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추진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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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농촌지역 독거노인 96가구 및 청각장애인 23가구, 총 119가구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가구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청각장애인 가구에는 시각경보형감지기와 촉지형 피난유도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최근 10년간(14년~23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약 18%였으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약 46%로 화재 건수에 비해 사망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진압할 수 있어 주택화재에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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