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4일 군산YMCA부설 한마음지역자활센터와 학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19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 『119 멘토링』은 소방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무소방대원, 소방공무원과 사회취약계층 학생 중 희망 청소년을 멘토와 멘티로 결연을 맺고 매주 2회 소방서 내 강의 장소에서 영어?수학 위주의 학습지도 및 진로?생활 고충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에 한마음지역자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소방관서 고학력 우수인력 등을 학습도우미로 활용한 이번『119 멘토링』실시로 사회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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