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독자투고) 연인 간 ‘데이트 폭력’ 위험하다
icon 양해용
icon 2016-03-21 00:19:54  |   icon 조회: 1254
첨부파일 : -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양해용

heayong2002@hanmail.net

0103662517

(독자투고) 연인 간 ‘데이트 폭력’ 위험하다

(독자투고) 연인 간 ‘데이트 폭력’ 위험하다

연인끼리의 사랑은 언제나 가슴 설레고 만남에 대한 핑크빛 기대로 당사자들을 행복하게 한다. 그러나 그런 순수한 사랑을 악용한 각종 폭력으로 여성들이 생명과 신체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른바 ‘데이트 폭력’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데이트 폭력 발생건수는 연간 6000~7000건 수준으로 이 중 100건 이상이 살인 범죄이다. 지난해에도 총 7692건의 데이트 폭력 중 살인(102건)과 강간·강제추행(509건) 등 강력범죄가 적지 않았다.

데이트 폭력의 유형은 정서적으로 행해지는 언어적 폭력이 53%로 가장 많았고 그다름이 신체적 폭력으로 38%, 성적 폭력도 7.3%나 되었다. 이중에서 특히 언어적 폭력으로 행해지는 심리적 폭력은 폭력이라는 인식이 별로 없으며 데이트 중에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소한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상대방의 휴대폰 점검하기, 누구와 있는 지 항상 확인하기, 모욕적인 언사, 상대방의 소유물등을 부수기, 가까운 친구나 친척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된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이것도 사랑이라 생각하여 참거나 보복이 두려워 말을 하지 못해 상황이 악화된다는 점이다.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악순환을 제거 하기 위해서는 폭력이 1회라도 발생하게 되면 피해자가 가해자와의 관계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질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관계를 끊지 못한다면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리게 되며 생명을 잃게 될수 있다는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혼자서 해결할수 없다면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달콤함으로 가장된 위험한 관계 데이트 폭력, 이제는 쉬쉬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양해용

2016-03-21 00:19:54
223.33.184.9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