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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우리 모두의 책임의식이 필요한 학교폭력예방
icon 강동호
icon 2016-03-23 13:06:47  |   icon 조회: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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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강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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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442-3171

[독자투고]우리 모두의 책임의식이 필요한 학교폭력예방

[독자투고]우리 모두의 책임의식이 필요한 학교폭력예방

즐거운 학교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지만, 이와 반대로 어떤 학생에게 있어 3월은 불안하고 초조함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될 수 도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학교 폭력 때문인데, 통계에 따르면 학교 폭력의 피해로 상담을 받는 학생의 수가 가장 많은 시기가 바로 3월이다.

출신학교가 다른 학생들 끼리 모이다 보니 그 학생들 간에 주도권 싸움이 자주 발생 하며, 신입생들은 기존에 있던 상급학년 선배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매 년 3월이 되면 되풀이 되고 있다.

교육부 학교폭력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상반기 학교 폭력은 전국 1만662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발생했던 9713건보다 9.8%나 증가했고 SNS, 인터넷상을 이용한 학교 폭력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의 특징 중 하나는 가해자와 피해자 부모 간에도 학생들의 장래가 걱정되어, 서로 합의로 조용히 마무리 짓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폭력은 날이 갈수록 집단화, 조직화, 흉폭화 되어 가고 있다.

더 이상 학교 폭력은 아이들끼리의 사소한 다툼이 아닌, 정부와 부모님, 학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예방 및 해결을 해야 하는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과거에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피해 사실을 알리거나 신고를 하여도 학교나 경찰들로부터 별다른 도움을 받을 수도 없을 뿐 만 아니라, 오히려 가해 학생들에게 2차 폭력을 당하는 것이 두려워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은 사례도 많았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불신을 해소 하고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 관내 학교 폭력에 대한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학교에 전담경찰관을 둠으로써 학생들로부터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도 전국에서 많은 학교 전담 경찰관들이 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다. 이러한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학교 선생님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인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며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보자.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강동호

2016-03-23 13: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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