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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탈북인, 함께 가야하는 우리 이웃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2만 8천여 명을 향하고 있고 현재 이 시각에도 목숨을 담보로 하여 혈혈단신, 혹은 가족을 동반하고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한 해 한 해 늘어나는 탈북인 수에 비해 우리사회는 아직 탈북인 에 대한 지원정책의 미흡함과 북한사람이라는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을 행하며 이들이 대한민국 구성원의 일부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정부에서는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착금, 임대주택 배정 등을 지원하고 있고 경찰에서도 이들의 신변보호와 보안협력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협력을 통한 지원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일회성의 생활비, 장학금 지원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성과 특기를 살린 맞춤식 교육 및 이와 연계된 취업지원 등 탈북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정부의 노력이 집중 될 필요가 있다.
우리도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인 에게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시선보다는 새로운 사회의 정착에 힘들어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배려해야 할 것이다.다만 그 일을 받아들이고 정성을 다해 일하면, 언젠가는 행복하게 웃는 날이 온다는 것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그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남한과 북한의 연결고리로서의 탈북민의 역할을 생각해 볼 때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적응하여 생활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통합, 나아가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시대의 탄탄한 길을 다지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경위 국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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