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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아침출근길 ‘숙취운전’ 음주운전과 같다
icon 양해용
icon 2016-05-30 22:55:29  |   icon 조회: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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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양해용

heayo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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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아침출근길 ‘숙취운전’ 음주운전과 같다

(독자투고) 아침출근길 ‘숙취운전’ 음주운전과 같다

우리는 평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을 음주운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날 술을 마시고 잠을 많이 잔 다음에 체내에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아침까지 숙취로 남아있는 경우 ‘자고 일어났으니까 음주운전은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곤 한다.

이러한 숙취운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아침까지 체내에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음주운전’ 상태와 같다고 할 수 있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성인남자(몸무게 70kg)기준으로 알코올이 전부 분해되는 시간으로는 소주 1병은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0시간이고 소주2병은 최소15시간에서 최대 19시간이 지나야 숙취가 완전 해소된다고 한다.

또한 숙취 운전자들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낮은 상태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더라도 거칠고 빠른 속도로 운전하게 되면 잠을 제대로 못 잤고, 알코올 분해를 하느라 혈당이 낮아져 탈수 상태가 되어 위험하다.

또한 숙취운전으로 인해 분해되지 않은 알코올로 판단력 장애, 주의력 저하, 페달조작 실수, 반응시간 지연, 졸음운전 등 매우 위험하고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 운전자의 인생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전날 과음으로 아침까지 숙취가 남아 있다면 직접 차량을 운전하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숙취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 하는데 힘써야 하겠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양해용

2016-05-30 2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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