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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 인한 짜증범죄 증가 우려
icon 김경종
icon 2018-07-30 11:34:10  |   icon 조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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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김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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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 인한 짜증범죄 증가 우려



최근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견디기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폭염에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 증가에 소위 ‘짜증범죄’ 증가세가 우려된다. 실제 한 연구에 의하면 각종 폭력범죄는 최저기온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불쾌지수가 80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데 불쾌지수가 80을 넘으면 모든 사람들이 가만히 있어도 짜증과 불쾌감을 느끼고 이런 상황에서 소소한 언행에도 쉽게 폭력 등 범죄행위로 번질 수 있다.

불쾌지수를 온도뿐 아니라 습기도 영향을 주는데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이 떨어지며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등 신체에 영향을 미치고, 자율신경 조절 미흡으로 짜증과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잘못된 행동으로 옮겨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현명한 대응이 필요하다.

불쾌지수에 따른 짜증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과 중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2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주변에 습도를 낮추기 위한 제습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땀 배출이 많아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마시면서 최대한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경위 김경종 / 군산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2018-07-30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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