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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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교통안전은 작은실천으로 부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 여유와 배려는 너무나 안타깝게도 이미 낯선 단어가 되어버렸지만, 이는 모두가 안전해지는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방어운전을 생활화함과 동시에 조금씩 실천해 가야 할 우리 모두의 숙제이다.
도로상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 자신과는 관계없다'고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요인 중 '안전운전 불이행'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운전 중에는 항상 과속을 삼가하고 안전운전 의무를 다함은 물론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같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개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민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경찰에서는 시민 교통안전의식향상을 위해 주요 교차로 및 교통사고다발 지역 중심으로 안전띠 착용 및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위한 교통 홍보와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가장 손쉬우면서도 안전의 기본이 되는 일, 바로 안전벨트를 매는 일이다. 시작이 곧 반이라고 할 수 있으니 안전벨트만 제대로 매도 안전의 절반은 보장되는 셈 아닌가? 안전벨트 매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결국 운전자의 작는 관심이 교통안전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하며 시민 스스로가 안전운전 의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



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이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