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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고층 아파트도 문단속 등 관리 철저히 해야
icon 황수현
icon 2019-08-23 19:05:56  |   icon 조회: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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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고층 아파트도 문단속 등 관리 철저히 해야

(독자투고)고층 아파트도 문단속 등 관리 철저히 해야

고층아파트 방이나 베란다 창문을 안 잠그고 있는 경우를 노려 아파트 밖에 있는 창문을 통해 베란다를 타고 침입하는 절도범이 붙잡혔다.
고층아파트만을 골라 금품을 터는 절도범은 마치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맨손으로 아파트 옥상 난간에 매달려 발로 꼭대기 층 베란다 창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수법을 사용했다.
대부분 고층아파트 거주자들이 범죄에 안전하다고 생각해 창문을 잘 잠그지 않는 심리를 이용한 범죄이다.이 절도범에 따르면 고층일수록 열에 아홉은 베란다 창문을 잘 잠그지 않고, 창문을 열고 들어갈 때도 눈에 잘 띄지 않아 고층아파트를 이용한 범행을 선호한다고 했다.
아파트 고층의 경우 지상으로부터 접근성이 떨어져 침입이 용이하지 않아 저층에 비해서는 범죄가능성이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과신하여 문단속을 소홀히 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렇듯 문단속은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문이 잠겨있어도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열려 있으면 고양이한테 생선을 내주는 격이 되고 만다. 베란다 문은 항상 잠그고, 방범창을 설치하여 범인의 침입을 차단해야 한다.
우유투입구를 통해 문을 여는 사례도 있으므로 잠김 상태 확인을 해야 하며 밤에 운동을 하러 나가는 등 집을 몇 시간 비울 때는 전등을 켜놓거나 라디오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범죄는 날로 지능화되고 첨단화되며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 수법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집을 비울 때에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범죄의 통로로 이용될 수 있는 옥상에 대해서도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옥상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범죄예방에 전력을 다해야한다.

황수현/ 완주경찰서 상관파출소

2019-08-23 1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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