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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이렇게 대처하자!!
icon 손재진
icon 2014-06-07 15:47:19  |   icon 조회: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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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손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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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673-6671

성범죄..이렇게 대처하자!!

성폭력 범죄는 개인의 삶과 영혼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단란한 가정과 주변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파멸에 이르게 하는 범죄로 정신적, 신체적 피해가 심각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른 한여름 더위에 밤늦은 시간까지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성범죄에 노출도 커져 중요 성범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성범죄는 더위가 한창인 5월~8월 사이 강간과 강제추행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시간대는 밤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전체 발생의 63%가 집중됐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가장 많았다. 특히 해마다 6월 범죄 발생이 0.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심야에 혼자서 이어폰을 꽂고 귀가하는 여성이 각종 범죄의 표적으로 되고 있어다. 범인들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휴대전화에 몰입하면 주의가 집중되지 못하고 산만해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다는 점을 노리게 된다.

피해 여성들의 경우 범인이 접근하는 것을 제때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방어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여성들은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첫째, 밤 늦은 시간, 어두운 골목길, 주차장, 공터는 범죄에 아주 취약하니 가능한 혼자 다니지 말고 불가피한 경우 한적하고 외진 길은 피하고 돌아가더라도 큰길을 이용해야 한다.

두 번째,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 온다는 느낌을 받을 때에는 사람이 다니는 큰길로 이동하거나 112신고를 하여 바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 혼자 귀가할 때는 호신용품(호루라기, 경보기, 스프레이 등)을 소지하고 위급상황에 대처한다. 휴대폰 단축키에 112번호를 입력해 놓거나 범죄예방 앱을 설치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 번째, 지하주차장 등 외진 곳에 주차는 피하고 빌라, 원룸 등 저층에 거주하는 경우 모든 창문을 견고하게 잠근다.

다섯 번째, 택시를 타기 전에 차량번호와 차종을 확인하여 탑승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휴대폰으로 택시번호를 알려 준다.

만일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면 국번없이 112, 117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증거확보를 위해 당시 입었던 옷가지 등을 종이 봉투에 담아 별도 보관해야 한다.

남원경찰서 경무과 경사 손재진

2014-06-07 1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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