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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불법광고 전단지, 범죄의 대상 악용 우려
icon 황수현
icon 2019-08-29 16:21:40  |   icon 조회: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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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불법광고 전단지, 범죄의 대상 악용 우려

(독자투고)불법광고 전단지, 범죄의 대상 악용 우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상업을 하는 사람들의 심정이야 오죽하겠냐마는 도로변, 골목길, 주택가 등에 어지럽게 붙어 있는 불법 광고물은 환경공해의 하나가 되고 있다.
주차된 차량의 앞 유리창이나 운전석 창에 꽂아놓아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도하고 아파트 현관문이나 주택가 대문 앞에 붙일 때에는 불쾌하기조차 하다.
광고물 내용은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고 중국집, 치킨집, 피자집등 주로 음식점이나 학원광고 및 아파트 광고 등 온갖 종류의 광고물로 도배를 하고 있다.
문제는 광고물을 한번 보고 버린다는데 있다. 일회성이다 보니 집 안팎과 거리는 광고물 쓰레기로 넘쳐나고 집을 장기간 비우고 출장이나 여행을 간 경우 현관문에 며칠씩 붙어있어 범죄자들에게 빈집이라는 인식을 주어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깨어진 유리창의 이론'은 사소하고 경미한 범죄를 예사롭게 방치하게 되면 사회에 더 큰 범죄를 불러온다는 이론이다. 도로에 전단이 뿌려져 있으면 또 다른 사람은 그곳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버리게 된다. 선량한 시민들은 우리 주변에 범죄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절실히 요구하는 것이 현실이다.
광고도 좋지만 환경공해와 범죄의 대상이 되도록 각종 광고전단을 방치해서는 안되며 공용게시판을 설치하여 사용토록 권장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경비실 등에 연락 광고전단지등을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범죄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황수현/ 완주경찰서 상관파출소

2019-08-29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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