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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는 우리의 약속이다
icon 손재진
icon 2014-07-02 11:46:50  |   icon 조회: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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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손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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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는 우리의 약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1년 발족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이다. OECD는 아무 국가나 가입할 수 없는 경제 자유시장 체제를 갖추고 민주주의 체제를 추구하는 30개국이 가입돼 있는 단체로서 다른 후진국에 경제를 지원할 만큼 성장한 나라다.

IT, 반도체, 교육수준 등에서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와 반대로 높은 순위임데도 부끄러운 것이 있다면 바로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것이다.

경찰에서는 홍보와 단속 활동을 벌이면서 교통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교통질서 확립을 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선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교통질서 확립은 국가 이익을 위해 꼭 실현돼야 한다.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5000명 이상, 손실비용만 13조원이다. 여기에 교통혼잡비용은 27조원이다. 국가 이익은 이런 비용적 측면을 전부라고 할 수 없다.

정지선을 잘 지키지 않아 혼란스러운 도로의 모습, 오토바이의 인도·횡단보도 주행, 무단횡단과 난폭운전 등은 외국인들에게 후진국의 모습으로 남게 된다. 이러한 이미지는 국가경쟁력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특히, 교통질서 즉 도로교통법을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재산까지 침해를 하고 있다. 운동을 하려는 사람이 신호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하고,음주운전을 하면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음주운전 하는 등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다.

질서(秩序)의 사전적 의미는 `혼란 없이 순조롭게 이뤄지게 하는 사물의 순서나 차례`를 말하고,약속(約束)은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해 둠,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인(私人)간의 약속은 중시해 시간과 장소를 잘 지키면서 공적(公的)으로 정해진 법률 약속은 왜 지키지 않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질서는 곧 약속이다. 선진국으로서 이에 걸맞은 약속을 지키는 국민이 돼야 할 것이다.

남원경찰서 경무과 경사 손재진

2014-07-02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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