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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잠 못 이루는 밤, 열대야 극복하고 숙면하세요!
icon 차형범
icon 2014-07-30 10:59:38  |   icon 조회: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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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차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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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잠 못 이루는 밤, 열대야 극복하고 숙면하세요!

잠 못 이루는 밤, 열대야 극복하고 숙면하세요.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엔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체온이 높아지고 뇌가 깨어나는 각성 상태가 심해져 잠들기가 어렵다. 보통 잠을 잘 때 뇌의 각성은 10번 이내지만, 열대야 상황에선 30번 이상 깨어난다고 한다. 숙면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려야 하는데 더위에 몸의 긴장이 계속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더운 여름,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키고 에너지 소모로 인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심한 운동은 몸의 긴장을 높여 도리어 잠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다. 우유는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이는 트립토판이 들어있다. 여름철 늦은 밤, 배가 고플 때는 소화기관을 자극하는 음식보다는 우유 한잔을 마신다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셋째로, 술, 카페인을 피해야 한다. 열대야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맥주와 치킨으로 더위를 피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음주는 과할 경우 갈증과 배변으로 인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기 쉽다. 또한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 초콜릿 등은 각성효과가 있어 수면을 방해하므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 넷째로 적당한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습도가 높아 눅눅한 느낌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컨은 30분 정도, 선풍기는 1~2시간 정도 타이머를 맞추고 틀어두면 잠을 자기에 적당한 습도로 조절되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 전자기기는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에서 방출되는 빛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몸을 긴장시켜 잠들기 어렵게 한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스마트폰 보다는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되도록 낮잠을 피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면 여름철 불면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차형범

2014-07-30 1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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