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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icon 이현근
icon 2014-08-06 10:35:12  |   icon 조회: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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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이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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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608-3838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무더위로 인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강, 바다, 계곡에 피서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시원한 곳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더위를 식히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생각만 해도 즐겁다. 본격적인 휴가철 피서지로 이동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있는데 가끔씩 졸음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운전자 자신과 소중한 가족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어 휴가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 번째,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자신도 모르게 깜빡 졸면서 운전을 하는 것은 한 순간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운전이 예정되었을 경우 전날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졸음운전을 사전 차단해야 하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섭취 보다는 적당하게 먹고 운전중 지루함과 교통정체로 인해 피로함을 느낄 때는 반드시 안전한 곳에 자동차를 정차시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해 주는게 좋다.

두 번째, 많은 운전자들이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편안한 자세로 운전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편안한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면 편안한 만큼 졸음운전도 쉽게 올 수 있으므로 편안한 자세보다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신선한 공기는 산소포화도를 높혀주기 때문에 지나친 에어컨 가동 보다는 차량 내부 공기를 자주 환기 시키는 것이 졸음운전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나는 열심히 운전을 하고 있는데 동승자가 하품을 하거나 자고 있을 경우 운전을 하는 자신까지 자기도 모르게 졸음운전을 하게 될 수 있는데 가급적 동승자와 교대운전을 하거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운전을 하고 약간의 카페인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지나친 이야기는 운전자의 정신력과 집중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시간 운행시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 안전 점검은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차량 소음, 밀림, 떨림, 쏠림 등 현상은 운전자에게 엄청난 피로감을 줄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는 반드시 차량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

졸음운전은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보행자, 동승자 등 모든 사람들의 목숨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여 즐거운 휴가철 진정한 재 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계 이현근

2014-08-06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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