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자투고]무단횡단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한다
운전을 하다 보면 무단횡단 방지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아주 많다. 오히려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 적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무단횡단 방지펜스가 설치된 곳에서도 휀스에 붙어 서서 중앙선을 따라 걷거나 젊은 사람들의 경우 긴 다리를 자랑이나 하듯 휀스를 타넘고 건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무단횡단 교통사고의 경우 아무런 보호막 없이 달려오는 차량과 부딪히기 때문에 발생할 경우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를 확률이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횡단보도가 2-30미터만 가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도 귀찮고 조금 더 빨리 가고자 하는 생각에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데 보행자들은 이런 행위가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을까?
요즘은 중·고등학생 들이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경찰관이 나무라기도 하고 좋게 타일러 보기도 하지만 그때 뿐 인 것 같다. 얼굴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다. 이런 모습들은 어른들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어른들의 조금 빨리 가려고 하는 무단횡단이 바로 내 자녀, 이웃어린이의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행위임을 깨닫고 도로를 건널 때는 항상 주위를 살피며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서 건너가는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의 미래의 희망들이 어릴 적부터 올바른 교통의식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한다.
보행자, 운전자 모두 서로 지켜야할 것을 지킬 때 안전하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다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이충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