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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디지털 도어락 비밀번호 관리 주의해야
요즘은 현관문에 열쇠 대신 번호 키를 입력하는 디지털 도어 락을 쓰는 경우가 많다. 안에서 밖으로 나갈 때 버튼 한번이면 문이 열리는 디지털 도어 락은 따로 열쇠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 때문에 지금도 계속 사용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범죄자들은 또 다른 신종 수법으로 디지털 도어 락 사용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즉 디지털 도어 락의 원리가 손가락으로 번호를 눌러 문을 여는 방식이 많다 보니 디지털 도어 락의 버튼 부분에 특수 스프레이를 뿌려 자주 누르는 번호를 알아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침입하여 강, 절도행각을 벌이는 등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아직 이런 수법으로 인해 큰 피해는 보도된 적이 없지만 언제든 많은 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범죄자들이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없도록 디지털 도어 락의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꿔야만 한다.
또한 요즘에는 디지털 도어 락만 설치하는 집도 많이 있는데 될 수 있는 한 구형의 다른 보조키와 병행해 잠금장치를 한다면 범죄 예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다.
한때 우유투입구를 통한 절도범죄가 유행하면서 우유투입구를 폐쇄하자우유투입구가 막힌 경우에는 현관문에 사람을 확인하는 렌즈구멍을 통해 특수 제작한 내시경을 삽입해 문을 열고 들어간다고 한다.
이젠 현관문에 렌즈구멍도 함께 막아야 더 철저히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하니 이런 신종 범죄 수법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었으면 한다.
경찰관기동대 행정팀장 황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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