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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운전할 때 빨리빨리 조급증 버려야
icon 황수현
icon 2015-02-23 15:10:02  |   icon 조회: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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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황수현

hyoun9747@hanmail.net

01036559747

(독자투고)운전할 때 빨리빨리 조급증 버려야

(독자투고)운전할 때 빨리빨리 조급증 버려야

흔히 사람들은 우리나라 운전스타일은 거칠어서 교통사고 비율이 세계적으로 높다고 한다. 우리의 거친 운전과 타인의 배려가 없는 우리 교통문화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야간에 운전하다보면 신호대기중이거나 운행 중 많은 차들이 다른 차를 향해 쌍라이트를 자주 켠다. 이것은 반대차선에서 진행하는 차량에 대하여 시야를 가려 대단히 위험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행동이다. 그리고 또 자주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있다. 좁은 길에서 차 두 대가 마주치면 서로 양보를 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기 싸움으로 진 쪽이 길을 비켜준다. 그러나 이런 게임은 이긴 쪽, 진 쪽 모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며칠 전 좁은 길에서 내가 운전하는 차가 어떤 중년 여성이 운전하는 차와 마주쳤다. 상대 차는 내 차가 먼저 좁은 길로 들어온 것을 보면서도 갑자기 속도를 내 돌진해 온 것이다. 한 동안의 기 싸움 끝에 그 여성은 길가에 있는 조그만 여유 공간으로 차를 비키라고 나에게 손짓을 했다. 내 차는 그녀의 차보다 훨씬 작고 낡았다. 나는 기 싸움을 그만두고 비켜주었다. 당연하다는 듯 그 차는 말없이 지나가 버렸다.
차를 타면 사람의 인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신호등이 아직 빨간데도 뒤에 있는 차들이 빨리 출발하라고 경적을 빵빵 울리는 경우가 많다. 앞차에 있는 운전자들은 화가 날 경우가 있을 것이다. 차를 타면서 차창에서 종이, 담배꽁초 등을 아랑곳없이 버리는 광경을 흔히 본다. 특히 앞차에서 날아오는 종이는 교통사고를 유발시킨다.
따라서 우리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거친 운전을 지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운전이 필요하다

경찰관기동대 행정팀장 황수현

2015-02-23 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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