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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초등학교 녹색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야
아침 출근길 초등학교 주변을 운전할 때면 녹색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아주머니들이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길 건너기를 도와주고 있다. 이는 부족한 교통경찰인력을 대신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봉사하는 교통보조 인력으로 모범운전자들과 같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녹색 어머니회원 에게 지급되는 장비라고 해 봤자 앞치마와 모자 그리고 경적과 깃발이 전부인데도 불평 한마디 없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
등교하느라 정신없고 산만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 오면 우선 멈춰 서게 하여 주변을 돌아보게 하고 건널목 앞에서 차를 세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까지 깃발을 들고 차량의 진행을 막고 있다가 다 건너면 다시 인도 쪽을 막고 차량을 소통시키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그 시간을 못 기다려 경적을 울려대거나 화를 내며 급출발하기도 한다.
문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 부족이다. 주행 속도 30㎞ 이하 등 스쿨존에서 준수해야 할 교통법규를 알고 실천하는 운전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항상 출근길 아침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무쪼록 녹색어머니들의 신호에 운전자들이 적극 협조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기 바란다.
이충현/전주완산/화산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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