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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가정폭력- 가족간에 발생하는 범죄로 인식할 정도로 심각
icon 김지혜
icon 2015-05-14 16:35:41  |   icon 조회: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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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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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가정폭력- 가족간에 발생하는 범죄로 인식할 정도로 심각

가정폭력- 가족 간에 발생하는 범죄로 인식할 정도로 심각
우리가 살면서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산다는 생즉애(生則愛). 인간의 행복과 고통의 대부분은 두 가지의 결핍에서 온다.
첫째는 물질의 결핍이고, 둘째는 사랑의 결핍이다.
정읍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순경이지만 가정폭력사건 신고가 꽤 접수되곤 한다.
대부분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는 경우지만 최근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아들이 부모를 폭행하는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대다수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자식 때문에’ 감추려고 한다. 하지만 가정폭력은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을 보고 자라난 자식 역시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성장 이후에도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경찰에서도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가정폭력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13년 검거 인원이 2012년 대비 91.1%나 증가했다. 그러나 가정폭력은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는 경향과 밖으로 잘 드러내지 않아 경찰로서도 검거와 처벌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통계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에서는 피해자 보호 원년과 연계해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과 솔루션팀을 운영하는 등 다향한 치안정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은 곧 범죄’라는 사회인식 전환 및 예방 교육, 대처방법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사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해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사랑을 나눈다는 사실은 변할 수가 없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금 생각해 본다.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김지혜

2015-05-14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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