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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에게 진정한 반성을
icon 양해용
icon 2015-06-13 23:05:03  |   icon 조회: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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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양해용

heayo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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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에게 진정한 반성을

(독자투고)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에게 진정한 반성을

지난 11일 밤 9시15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달선씨가 경북 포항의 한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같은 날 저녁 8시40분께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외한(81)씨도 경기도 광주의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두명이 숨지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50명으로 줄었다.

일본 정부의 공식 조사를 통해서도 일본 정부와 군의 강제동원 증거가 명백히 드러났다. 그런데도 아베 정권의 핵심인사들은 여전히 위안부를 성매매 여성 정도로 인식하는 망언을 일삼아 왔다. 기껏 양보한 발언이라는 것이 '인신매매'라는 표현이다.

자신들의 과거 잘못을 숨기기 위해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고 이웃국가와의 외교적 단절 상황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마도 아베 정권은 남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두 세상을 뜨게 되면 "살아 있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할는지 모르겠다.

보다 못한 전 세계의 역사학자들과 일본 내 양심 있는 지식인들까지 나서 과거를 인정하고 잘못을 사죄하라고 촉구하지만 아베 정권은 귀를 막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사과와 진상 규명 및 적절한 배상, 책임자 처벌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199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항의하는 수요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로서 ‘위안부’ 문제해결을 통해 피해자분들의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 드렸으면 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는 범인류사적으로 중대한 인권침해범죄이며, 피해 당사자가 없는 상태에서의 사과는 의미없다.

일본은 살아생전에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지 않는다면 또 한 번의 씻을 수 없는 역사적 과오로 인류사에 기억될 것임을 가해당사국이 명심하길 바란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양해용

2015-06-13 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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