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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로드킬" 예방, 감속 방어운전이 최선
icon 박지열
icon 2015-06-22 10:38:27  |   icon 조회: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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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박지열

mytw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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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로드킬\" 예방, 감속 방어운전이 최선

"로드킬" 예방, 감속 방어운전이 최선

요즘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가뭄으로 인해 산속에서 살고 있는 야생동물들이 먹이와 물을 찾아 대낮에도 인가가 있는 마을로 내려오다 차량과 충돌하는 ‘로드킬’(Road Kill)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골길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유기견에 의한 ‘로드킬’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은 동물의 사체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전주에서 완주 봉동으로 출퇴근을 하며 도로에서 동물의 사체를 심심치 않게 보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동물 사체를 제때 치우지 않다보니 뒤따르던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갑자기 급제동을 하거나 급차선 변경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국내 고속도로 로드킬 건수는 한해 평균 2000여건, 이 중 차량파손은 물론 동물을 피하려다 부상자, 사망자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더구나 로드킬 사고에 따른 차량 파손책임은 모두 운전자가 져야 한다.
그렇다면 도로위에 시한폭탄과 같은 로드킬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첫째, 움직이는 동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전조등 끄고 경적 울리기, 둘째, 사고 발생 시 과도한 핸들 틀지 않기, 셋째, 야생동물 출몰 지역 경고판이 보이면 차량 서행하기, 넷째, 사고가 난 동물을 치우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행동은 금물이다.
또한, 동물의 사체가 도로 위에 있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도로공사(1588-2504)나 각 지역의 국토관리사무소, 해당 지방자치단체(청소과)에 연락을 해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 2차, 3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운전자들은 위에 제시한 로드킬 예방법을 반드시 숙지하여 만약 있을지 모르는 동물들의 출몰에 충분히 대비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를 기대해 본다.

전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박 지 열

2015-06-22 1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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