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서민의 대표 간식, 치킨의 역습
icon 조영진
icon 2015-06-24 08:04:47  |   icon 조회: 1120
첨부파일 : -

군산경찰서

조영진

drunkenken@naver.com

01083982759

서민의 대표 간식, 치킨의 역습

서민의 대표 간식, 치킨의 역습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치킨은 국민 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은 식용유를 매개체로 하여 고온에서 단시간 내에 조리하는 방법으로, 영양소의 손실이 적고, 대량 조리가 가능하여 서민들이 양질의 단백질과 열량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튀김 특유의 향미와 맛은 질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러나 일부 치킨음식점에서 튀김조리 시 같은 식용유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상온에서 오래 저장하는 경우가 늘어나 국민들의 먹거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 방송매체에서 20개의 치킨음식점을 관찰한 결과, 식용유의 산가 지수가 2.5를 넘는 치킨집이 10곳으로 나타났다. 산가란, 식약청에서 식용유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한 지표로, 식용유의 산가가 2.5를 넘는 경우 튀김식품의 풍미와 안정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트랜스지방과 같은 위해물질과 벤조피렌 등의 독성물질이 발생한다.
트랜스지방을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밖으로 배출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 당뇨와 심혈관질환, 유방암, 대장암 등의 기형유발을 야기한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진 벤조피렌은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협적인 환경호르몬이다.
이렇게 유해한 식용유를 치킨음식점에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업주들의 경제적인 이유에서이다. 통상적으로 40~50마리의 닭을 튀긴 후에는 기름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업주들은 단가를 낮춰 이익을 높이기 위해 많게는 300여 마리의 닭을 튀기는 음식점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 먹거리만큼은 가장 깨끗하고 안전하여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조리종사자들이 원재료부터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모범음식점을 치킨음식점에도 접목하여 사회적인 지원을 늘려 국민 모두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군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조 영 진

2015-06-24 08:04:47
180.92.249.1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