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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올바른 "대화 문화" 아동학대 예방의 지름길...
icon 오흥민
icon 2015-06-26 10:45:56  |   icon 조회: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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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오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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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600-4039

(독자투고) 올바른 \"대화 문화\" 아동학대 예방의 지름길...

올바른 “대화 문화” 아동학대 예방의 지름길....


2015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발생한 9679건의 아동학대 중 83.9%인 8329건이 “가정 내 학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2012년 86.9%에서 2013년 81.9%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어린이집(265건), 복지시설(223건), 집 근처(175건), 학교(170건) 등에서의 발생비율은 1∼2%대에 그쳤다.
특히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아동학대 중 77.3%(7483건)의 “가해자”가 친부모였다.
이를 종합하여 보면 거의 대부분의 아동학대 범죄의 출발지는 가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속담으로 ‘미운자식 떡 하나 더 주고 예쁜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쁜 자식일수록 매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동의 머리를 함부로 만지는 것조차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외국과는 사뭇 다른 사고발상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아동학대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98년 4월 아동보호법이 개정되고 2014년 9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되며 달라지고 있다.
하지만 아동학대가 정말 위험한 것은 학대 받는 아동을 비롯하여 학대 과정에서 자라는 아이도 결국 문제 있는 사람이 되기 쉽다는 점이다.
인간의 뇌는 감정을 다스리는 측두엽과 전두엽이 있는데 지나친 폭언과 학대 이전에 적당한 꾸지람을 통한 대화를 듣고 자란 아동은 어른이 되어 풍부한 감정과 인내심, 판단력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아동학대의 근원이 되는 부모들에 대한 교육과 상담으로 자식들과의 건전하고 올바른 대화 문화의 정착으로 제2, 제3의 범죄와 아동학대를 예방해야할 것이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경 사 오 흥 민

2015-06-26 10:45:56
180.92.2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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