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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실종아동 찾기의 골든타임 ‘코드아담’제도를 아시나요
icon 양해용
icon 2015-07-16 21:46:25  |   icon 조회: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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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양해용

heayo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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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실종아동 찾기의 골든타임 ‘코드아담’제도를 아시나요

(독자투고) 실종아동 찾기의 골든타임 ‘코드아담’제도를 아시나요

코드아담은 1981년 미국 플로리다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아담 월시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1만㎡이상 다중이용시설에서 아동이 실종될 경우 출입문을 통제하고 수색한 뒤 미발견 시 경찰에 신고를 의무화한 제도이다.

올해 7월로 시행 1년째를 맞는 '코드 아담'(실종예방지침)이 실종아동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 백화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 등이 실종될 경우 출입문을 폐쇄·통제하고 자체 인력과 장비로 수색을 펼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즉각 경찰에 신고토록 규정하는 등 실종 아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매뉴얼로 지난해 시행 당시 주목을 받았다. 코드 아담이 적용되는 전국 다중이용시설은 연면적 1만㎡ 이상의 점포와 놀이시설, 박물관, 철도역사, 전문체육시설(5000석), 공연장(1000석) 등 기준에 따라 무려 4100여 곳에 이른다.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실종 아동 수가 8080건으로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실종 아동 등을 찾는 데 중요한 초기 10분의 '골든타임'에 대응하는 코드 아담제가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코드 아담 시행 이후 1년 동안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조치한 건이 1600여 건에 이른다.

그러나 '코드 아담' 이 실종 아동을 찾는 최적의 매뉴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현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직원들이 자주 바뀌는 곳은 매뉴얼 교육이 중요한데,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 매뉴얼이 없기 때문이다.

코드 아담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선결과제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코드아담이란 용어를 처음 들어본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미아를 찾기 위해서 백화점 출입문을 봉쇄할 경우 영문도 모르는 소비자들로 인해 실종 아동 찾기에 혼선을 초래할 수 도 있기에 적극적인 홍보 노력을 통해 초기 실종 아동 찾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양해용

2015-07-16 2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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