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독자투고) 안전모 착용, 내 생명이나 다름 없다
icon 전민식
icon 2015-08-03 00:44:10  |   icon 조회: 1068
첨부파일 : -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전민식

redmoonhohe@hanmail.net

010-8642-8614

(독자투고) 안전모 착용, 내 생명이나 다름 없다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이륜차 운전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교통 홍보 및 단속 근무 중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단속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바로 코 앞 이라 깜박했다”든지, “머리가 아퍼서 착용을 못했다”는 등 이런저런 변명으로 단속을 피하려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이륜차 운전자들은 안전모 착용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이며, “설마 안전모 착용 안했다고 큰일이 나겠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사람 일은 한치 앞도 모르는 일이다. 언제 어디서 교통사고가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조사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연중 이륜차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약2.7배 높고, 사망자의 35.4%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머리손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73%로 가장 많았다.

이륜차는 다른 자동차와 다르게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직접 충격을 받으므로 안전모 미착용 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륜차 교통사고에는 주로 머리와 목 부분의 신체손상이 가장 크며, 특히 머리손상은 가장 치명적이다. 이륜차는 자동차와 같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에어백이나 앞 범퍼 그리고 생명띠인 안전벨트와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안전모는 반드시 착용해야 할 안전장치이다.

이륜차 운전자들 스스로가 안전모 착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유일한 안전장치인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 하여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래본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전민식

2015-08-03 00:44:10
61.81.166.5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