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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해야 할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
icon 서대휴
icon 2015-08-07 02:16:56  |   icon 조회: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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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

서대휴

seoksumul@hanmail.net

010-9640-6977

꼭 기억해야 할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


지난 8월 1일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의 경찰관이 낮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60대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낸 일이 있다.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 이는 출동 경찰관이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몸에 익혀 두었던 점과 빠른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연한 것, 즉 ‘골든타임’을 지켰기 때문에 가능한 대처였다.

길을 가다가 또는 집에서 의식을 잃고 갑작스레 쓰러지는 사람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심장마비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심장마비란 심장의 펌프 기능이 중단된 상태를 말하며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몸으로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4분’이라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4분의 골든타임을 지켜 심폐소생술을 한다면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된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다.

심폐소생술의 순서로는 ▲ 반응 확인하기 요구조자의 양쪽어깨를 두드리면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다. ▲ 119신고 주변사람을 특정하여 119신고를 부탁한다. (이때 자동제세동기가 있을 경우 요청한다.) ▲ 가슴압박 30회 환자의 가슴 정중앙에 두 손 깍지를 끼고 손바닥의 뒷면으로 팔꿈치를 곧게 펴서 고정한 후 5cm 깊이로 분당 100회 이상 120회 이하로 30번 압박한다. ▲ 인공호흡 2회 기도를 확보한 후 코를 막고 입을 완전히 포개어 호흡을 2회 불어넣는다. ▲30:2 반복시행 움직임이 있거나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30:2를 반복 시행한다.

심장마비로부터 살아나는 사람 중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록 생존하더라도 대다수가 심한 뇌손상으로 고통을 받는다. 뇌손상으로 인해 회복된 후에도 의식이 없거나 심장마비 이전의 지능을 회복하지 못해 직장이나 사회생활로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응급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면 수많은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4분이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심폐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심장마비의 관건은 4분 이내에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
순경 서대휴

2015-08-07 02: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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