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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불쾌지수 높은 여름밤 타인에 대한 배려 필요해)
icon 장인천
icon 2015-08-19 01:01:08  |   icon 조회: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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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장인천

jic2023@hanmail.net

010-4260-2023

독자투고(불쾌지수 높은 여름밤 타인에 대한 배려 필요해)

불쾌지수 높은 여름밤 타인에 대한 배려 필요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열대야 현상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밤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가족끼리 더위를 피해 인근 하천이나 공원에 나들이를 나가거나 모처럼만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야외활동을 즐기는 등 여러 부류의 사람이 더운 여름밤을 그렇게 보내고 있다.

하지만 더위를 피해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야 할 나들이에서 가끔씩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술에 취한 사람이 시비를 걸어와서 폭행사건에 휘말리는가 하면, 사소한 소음이 창문을 열어놓는 여름밤에는 참지 못할 정도로 민감하게 이어져 소란행위로 이어지고, 교통체증에 시비가 붙어 결국 싸움으로 이어지는 사건 등 여러 가지 범죄에 노출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 사소한 일들이 참지 못하는 흥분으로 이어져 사건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고 더운 여름 집안에서만 보낼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러면 이 한여름 불쾌지수를 조금이나마 낮추는 법을 알아보면, 먼저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린넨 등 쿨링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땀 배출과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거나 습기만 제거해도 체감 온도를 2~3도 이상 낮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라도 주기적인 환기는 필요하며 에어컨의 장시간 사용 시에는 실내외 온도 차이를 5도 이내로 맞추어 사용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녁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고 적당한 운동 역시 불쾌지수를 낮추는 방법이다.

불쾌지수가 높은 이 여름밤 나만 불쾌하고 나만 힘든 상황이 아니라 타인도 현재상황에 불쾌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기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덥고 짜증나는 날들이 이어지고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 사소한 시비가 사건으로 이어지질 수 있는 짜증나는 상황이 있더라도 충돌하는 상황을 피하고 내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양보하며, 상대에 대한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때이다.

전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장 인 천

2015-08-19 0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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