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약잔류가 걱정되는 우리 농산물
국민의 소득 증가로 삶이 여유로워짐에 따라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람들은 농작물의 병해충 및 잡초방제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농약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식품에 잔류하여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불안감을 가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가끔씩 보도되는 농약 안전사고 등으로 인하여 농약을 독극물처럼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9개 지역에서 232건의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53건의 시료에서 64(중복 검출된 농약 포함)종의 농약이 검출되었고, 이 중 2종의 농약은 허용기준이 초과된 것으로 밝혀졌다.
농약이 검출된 품목은 주로 과실류(43.2%)와 엽채류(20.9%)로, 이는 다른 농산물에 비해 수확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약 살포가 빈번하다.
또한 일부 복숭아와 깻잎의 경우 등록되지 않은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이는 농약을 사용한 기구를 세척하지 않고 다른 농약과 혼합하여 생긴 것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하였다.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농산물 소비를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른 농민들의 올바른 농약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는 채소나 과일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고, 과일류는 되도록 껍질을 벗겨 먹는다면 더욱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
군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조 영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