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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묘 벌초 안전수칙을 알아두자
icon 박승수
icon 2015-09-07 23:20:55  |   icon 조회: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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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구대

박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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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묘 벌초 안전수칙을 알아두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추석을 앞두고 주말을 이용해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때가 있다. 조상의 묘를 돌보기 위해 선산을 찾아 벌초를 하는 날인데 24절기 중 백중을 지나 벌초가 시작되었다. 지난 주말부터 벌초 철에 접어들어 이번 주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쑥쑥 자라난 잡초와 풀을 베는 일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작업이다. 벌초 장비를 들고 산에 오르고, 예초기로 작업을 하면 손목부터 어깨, 허리, 무릎에 크고 작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벌초 부상이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서 과일의 당도가 유독 높아 선산 주위에 있는 과일나무나 벌초 객이 마련해간 과일 주변에 벌이 몰려들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주변에 청량음료나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또한 향수나 화장품 및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침을 옆으로 쓸 듯이 밀어 빠지도록 하고 얼음찜질,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어지럼증,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 반응 쇼크 증상이므로 즉시 119로 신고해 병원으로 가야한다.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우선 물린 자리에서 5~10㎝정도 심장 가까운 부위를 넓은 끈으로 묶고 입안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물린 자리에 입을 대고 수차례 독을 빨아낸 후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도 다반사인데, 예초기 칼날에 다쳤을 때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다음 깨끗한 수건이나 천으로 감싸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 경위 박승수

2015-09-07 2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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