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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전화금융사기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에도 관심을
icon 심영락
icon 2015-09-11 11:45:31  |   icon 조회: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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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심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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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전화금융사기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에도 관심을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나이를 막론하고 법조계, 의료계, 공무원 등 피해 직업군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수법과 행태들이 점점 교묘해지고 발전해가고 있다는 것을 대변하는 것이다. 법조계에 근무하는 젊은 층 세대들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에서 남한사회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는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은 오죽하겠는가!

 2015년은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이다. 탈북민도 우리 국민으로서 범죄피해로부터 당연히 보호되어야 할 것이나 현실에서는 조금 소외된 느낌을 받는다고 이들은 말하고 있다.

탈북민이 남한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취업, 의료, 법률 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안에 떨고 있는 그들에게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정착의 꿈을 안고 자유의 땅 대한민국에 목숨 걸고 왔지만 이들에게 닥친 문화적 이질감, 사회적 무관심, 범죄피해는 또 다른 고통이 될 것이다. 그런 탈북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 경제적·정신적 피해마저 입게 된다면 그들의 삶은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탈북민은 단순히 자유를 찾아 갈망하는 사람들이 아닌 소중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앞으로 평화통일에 가장 큰 역할을 할 우리의 자산인 것이다.

 탈북민 3만명 시대에 이르는 지금, 탈북민들의 신변보호와 함께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가 중요할 것이며, 범죄피해를 당해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탈북민은 없는지 세심한 관심과 이에 따른 보살핌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남원경찰서 보안계 심영락

2015-09-11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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