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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교육으로 늘어나는 노인교통사고 막자.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7%를 초과하는, 이른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2013년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은 12.2%에 달해 머지않아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 사회가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진행되면서 안타깝게도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의 교통안전사고들을 막지 못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살펴본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연평균 약 2.2%씩 감소하고 있는 반면, 그 중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약 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9년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사망자 중 노인 교통사망자 수는 1,826명으로 전체의 3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노인들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체기능, 급속도로 변화하는 교통시설·환경 등에 대한 교육 부재, 교통법규나 질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잘못된 노인문화 등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과거 농촌지역에서 교통안전에 관한 매우 기초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인 대부분의 노인들은, 다변화하는 요즘의 교통문화에는 적응하기 힘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향후 전개될 각종 제도적 장치 등도 중요하지만 노인 스스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인 노인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대대적인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하여야 한다.
군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조 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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