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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유발하는‘꼬리물기’이제 그만!
요즘 전주시내에서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출·퇴근길에 번잡한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를 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했을 것이다. 또한, 꼬리물기를 하는 차량 때문에 자기신호에도 진행하지 못하고 기다려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현장에 있는 교통경찰 및 경찰관 기동대원들은 호루라기를 불고 수신호를 하며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꼬리를 끊어도 또다시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그 많은 차량들을 아침 저녁시간에 신호위반·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으로 단속을 하는 것도 주변의 교통정체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어 여의치가 않다
‘나만 빨리 빠져 나가면 된다’라는 이기적인 생각의 운전자들 때문에 도로는 마비되고 그 피해는 그런 운전자 본인에게 까지 고스란히 미치게 되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 보면 그 주변은 난리가 나버리고 ‘여기를 막았어야지, 저차는 신호위반 하고 끼어들었는데 머하고 있냐, 이쪽은 왜 안보내주냐’라는 등 애꿎은 경찰관들이 비난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순히 경찰관의 배치만으로 교통정체가 나아지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 운전자 모두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고 더불어 경찰과 시민이 함께 교통선진문화 확립을 위해 힘써야 될 때라 생각한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박 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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