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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데이트폭력, 이젠 참지말자
icon 유은주
icon 2016-01-10 14:05:46  |   icon 조회: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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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구대

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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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데이트폭력, 이젠 참지말자

[독자투고] 데이트폭력, 이젠 참지말자

한 때 길거리를 걸어가다 흥얼거리던 어느 대중가수의 노래 중 이런 가사가 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근래에 매스컴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하다 그 사랑이 너무 끔찍한 나머지 살인까지 불러왔다는 소식을 자주 접한다. 일명 ‘데이트폭력’ 으로 불리는 이유다. 데이트폭력이란 이성애(이성으로서 서로 좋아하는 감정)의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언어적·육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을 뜻한다.

경찰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6000~7000건의 데이트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52명이 데이트폭행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연인 3명중 1명이 이성교제 도중 신체적 폭력을 당하면서도 계속 끌려만 다니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잘못된 애정 방식으로 살인으로까지 몰고 가는 스토킹도 문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13년 3월에 새로 개정된 경범죄처벌법에 스토킹에 대한 처벌 규정이 신설됐다. 이제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하여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하여 면회 또는 교제를 요구하거나 지켜보기, 따라다니기, 잠복하여 기다리기 등의 행위를 반복하여 하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연인관계에 법의 잣대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주 반복되다보면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일단 파국을 피하기 위해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가 필요하다. 데이트 도중에 폭력적 특성이 발견된다면, 가족이나 친구,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고 가해자의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야한다. 데이트폭력은 사랑이 아닌 범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유은주/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2016-01-10 14: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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