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브래인 육성 등 창의적 발명마인드 확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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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브래인 육성 등 창의적 발명마인드 확산에 기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06.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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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모 전북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서정모 전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창의적인 의견과 성실한 태도로 발명교육의 발전과 과학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홈페이지 키다리아저씨 발명 교실(http://scitopia.net)을 운영하면서, 사이버 발명교육을 통해 발명교육지도방법을 교류해 발명마인드를 확산시켰다.

다양한 과학.발명 프로그램 개발로 일선학교 및 교육기관을 방문, 70여회의 강의활동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발명캠프를 운영, 창의성 신장교육에 힘써 10만 발명꿈나무 양성에 기여했다. 제27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서정모 과장을 들여다본다.

▶발명심과 창의력 계발에 25여년간 정진
서정모 과장은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에게 발명심을 심어주고 발명의 소질을 계발시켜 주기 위해 발명반을 조직했다. 발명반은 발명의 기법, 발명 만화 글짓기 지도, 교내 발명아이디어 모집 및 발명품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각종 발명 경진대회에서 장관표창, 특허청장 표창, 대학총장표창, 한국청소년연맹총장상, 교육감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전북발명교육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발명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발명운동도 전개했다. 발명의 중요성과 지적재산권을 알리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6년 동안 (강연:70여회 162시간 3,450명) 범국민적인 발명풍토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발명캠프 및 발명큰 마당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0만 발명 꿈나무 양성’에 일조했다. 홈페이지 키다리아저씨발명교실(http://scitopia.net)을 직접 운영하면서 온라인 학습도 전개하고 있다.

발명 새소식, 발명배움터, 질문과 답변코너, 발명 자료실, 자유게시판 메뉴활용 및 다양한 학습자료를 개발 탑재해 놓고 있다. 그는 발명교육의 지도방법을 교류함으로써 학생들이 아이디어 창출을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e-Learning 사이버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사)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 전북지회단장 및 한국학교발명협회전북지회장으로 6년간 활동하고 있다.

▶학력신장을 통한 교육력 제고 노력
서정모 과장은 학력신장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력신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학력신장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자문단을 비롯해 학력신장 중심의 학교경영체체 운영(초 426교, 중 203교, 고 131교), 독서?논술?도서관 담당교사 연찬회, 독서?논술 담당교사 직무연수 등 교육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북e-스쿨 사이버첨삭 논술지도반 운영(초, 중, 고), 영재교육기회 확대(영역, 대상) 및 연수강화를 통한 영재교육 내실화(교원연수(156명) 1억4천만원 지원, 47개 영재교육기관, 12억원 지원) 등 지원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독서교육및 논술교육 내실화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

중.고등학교 독서교육지침 400부를 발간 보급해 단위학교 독서논술 지도계획 수립 및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독서논술교육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또한 단위학교 독서논술 담당자들의 지도 능력을 높이고, 전북e스쿨 사이버 논술교실을 운영해 5,4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첨삭지도를 실시했다.

그는 교사들의 통합논술지도능력 제고를 위해 논술직무연수 13개 과정을 개설, 모두 1,388명의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논술교육의 내실을 기하기도 했다.

▶전입학 업무 제도 개선을 통한 민원인 편익 제고
2007년에는 인터넷을 통한 중학교 전입학 온라인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전입학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과 기회비용을 절약했다.

2007학년도 9~12월 사이에 42명의 전입학생 가운데 인터넷 이용 전입학생 22명(52%)이 해택을 봤다. 그는 또 학업을 중단한 학생의 원활한 재입학을 위해 결원이 없을지라도 정원 외로 재입학을 허용하는 규정을 신설해 민원인의 학업 지속의지를 공교육에서 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시도 전입자 가운데 타 시도에서 전북도로 이전한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건설 관련 직원 자녀를 정원외로 허용하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지자체의 도정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타 시도 전입자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Edu-Doctor(인성 주치의)제도 도입했다. 고위기 학생 60명과의 장기 결연지도를 통해 학생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make a happy school 문화공연을 개최해 참석자 5,000여명에게 학교폭력 추방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그는 safe school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을 지도하기 위한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꿈누리 교실’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학습부진, 학업중단, 범죄, 가출, 폭력, 흡연 등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상담 및 적응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의 고충과 불안 해소에 노력했다.

▶전라북도 진로교육센터 개설
전북도교육정보과학원에 전북 진로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이곳에는 홈페이지 담당 모니터링 요원 4명, 대입상담지원단 12명, 전북진로교육협의회 20명을 배치했다. 진로교육 실천사례를 수집하고 일반화해 진로교육내실화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길림성 학생 국제 교류를 통해 학생 어학연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고구려 유적지와 항일 독립투사 유적지에 대한 현장 체험 학습을 전개해 애국심을 고양했다. 문화체험학교 4개교 지정과 관련국 대사관과의 협력체제 유지해 국제문화 체험의 날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원어민 활용을 활성화 한 점? 원어민 영어교사 확대 배치(‘07년 118명→’08년 163명)맞춤형 영어체험시설조성?운영(2007년 4개소에서 2008년 6개소를 개원토록 지원했다. 이와함께 다양한 영어교사 연수 교육도 강화했다.

지난해 중등교사 20명을 비롯해 20008년 초등 20명, 중등 40명 등 모두 8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TESOL연수 역시 지난해 중등 20명과 20008년 초등 40명, 중등 30명 등 모두 90여명이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모범 교원 발굴 홍보를 통한 교원사기진작 및 스승존경풍토 조성
교육발전에 기여한 현장 교원들의 모범사례 30여건을 발굴해 일선에 널리 홍보했다. 이를 통해 현장교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는 물론 과원들에게도 모범사례 발굴 등 신뢰받는 교육행정재고에 기여했다.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개정에 따라 다양한 교원 20명으로 승진규정 T/F팀을 구성, 연구 및 전체 협의회 등을 통해 합리적인 선택 가산점 제정에 노력했다. 승진 전보 대상자의 순위를 사전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한 인사가 되도록 했다.

교원 정원 산출기준이 학생 수를 반영하는 방법으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지역교육청 소속 교과 순회교사 108명 등을 지역교육청에 확대 배치했다. 그는 소규모 및 농산어촌 학교에 순회수업을 하도록 함으로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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