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김구영)는 20일 전북본부에서 광주지방국세청 및 전북지역 세무서 담당자 8명을 초청, 체납국세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지방국세청과 캠코가 주관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체납처분을 통한 국가 재정수입 증대를 위해 캠코와 광주국세청 및 도내 세무서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캠코는 2013년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약 67억원(자납 약31억원, 배당 약36억원)의 국세회수 실적을 거양하는 등 국가 재정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김 본부장은 “캠코는 이날 압류재산 공매 관련 국세징수법 개정사항을 소개하고 공매 실익 있는 약식감정 완료 압류재산 자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체납 압류재산 공매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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