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에 태양광 다목적 실내구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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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전면에 태양광 다목적 실내구장 들어선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3.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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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015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6억 중 금강수계관리기금 9억을 지원받아 태양광 다목적 구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문가 현지실사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강유역환경청 소관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태양광 멀티 실내구장은 태양광 발전시설 50KW 1기와 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에는 면민들이 자체적으로 배구와 배드민턴, 건강체조 같은 실내 프로그램을 꾸려 나가게 된다.

 

상전면은 용담 목적댐 건설로 학교 강당 등 실내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본 사업으로 수몰민들의 소외감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영위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25일 상전면사무소에서 지역대표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이날 모아진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주최 각종 전국체육대회 유치와 문화체육행사 활용시설로 이주민 정착을 유도하고 태양광시설의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설로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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