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양선자)은 지난 25일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묵었던 하천변 및 도로변, 농경지, 등산로 등에 산적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봄맞이 정화활동은 3월중 주민자치일제출장을 실시하면서 기관?사회단체, 이장, 주민자치위원, 슬로공동체위원, 농업기술센터 직원 70여명이 참여하여 소재지 도로변 및 하천변(어둔이), 등산로(지장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황관선 슬로공동체 위원장은 “안천면의 생태환경을 위해 참여한 손길로 인해 안천이 깨끗해지고, 생태환경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슬로공동체가 서로 합심하여 잘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선자 면장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정화활동으로 안천슬로공동체가 정착되고, 깨끗한 안천, 다시 찾고 싶은 안천 만들기에 주력하고, 쓰레기 3NO(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기)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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