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아토피 환경보건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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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토피 환경보건교육 성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3.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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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체육.영양교사 및 어린이집 원장, 아토피 천식 아동 부모와 전라북도 각 시군의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환경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국내 최고의 아토피 전문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장 안 강모교수와 한 영신교수를 초빙하여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의 이해와 관리”그리고  “식품 알레르기와 식품 안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시간 동안 진행 되었다.

안강모 센터장은 이날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의 악화 요인인 주거환경과  피부관리 방법, 심리관리의 중요성과 천식 응급발작 시 대처 방법 및 식품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와 식품안전 등을 소개했다. 또 일선에서 아토피피부염 아동들과 가장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와 체육.영양교사, 보건 담당 공무원에게 아토피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안 세터장은 아토피 정기 및 화상진료 연구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실시하여 전문의 진료를 받지 못해 힘들어하던 관내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환자 관리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아토피 Free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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