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25일 본격적인 영농급수기에 앞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완주 구이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공사 직원 및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 농업인등 5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 상류부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농약병, 폐기물 등 각종 부유물 1톤 가량을 수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청정용수 공급을 위해 계도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장은 “관내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수혜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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